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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솔질을 이용한 구강간호 연구결과 세 번째

by hotnews119 2021. 9. 15.

칫솔질을 이용한 구강 간호 연구결과 세 번째

제 2가설

칫솔질을 이용하여 구강 간호를 적용한 군은 솜과 거즈를 이용하여 구강간호를 적용한 군보다 인공호흡기 관련 폐렴 발생률이 낮을 것이다. 실험 처치 후 인공호흡기 관련 폐렴은 대조군은 인공호흡기를 사용한 37명 중 0명, 실험군은 인공호흡기를 사용한 29명 중 1명 발생하여, 두 군간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제2가설도 기각되었다.

 

실험군 중 탈락하지 않은 대상자와 탈락한 대상자의 동질성 검정

실험군 중 탈락한 대상자의 탈락 사유는 퇴실 12명, 사망 5명, 대상자 거부 3명, 보호자 거부 2명, 대상자 비협조 4명, 출혈 4명으로 총 30명이 탈락하였고 탈락률은 45.5%였다. 대조군 중 탈락한 대상자의 탈락 사유는 퇴실이 12명, 사망 3명, 출혈 2명으로 총 17명이었다. 대조군에 비해 실험군에서 대상자와 보호자의 거부로 탈락한 경우가 5명이 있었고, 비협조로 탈락한 경우도 4명이 있었다.

 

실험군 중 탈락한 대상자의 수가 많아 남은 실험군이 탈락한 실험군과 동질 하여 표본이 대표성을 갖는지 알아보기 위해 실험군 중 탈락하지 않은 대상자와 탈락한 대상자 간의 동질성 검정을 시행하였다. 그 결과는 Table 4와 같다. 실험군 중 탈락하지 않은 대상자와 탈락한 대상자의 연령, 성별, 진료과, 흡연 여부, 항생제 사용 유무, 입실전 자가간호 형태, 삽관형태, 호흡기 사용유무, 의식 상태, 식이 여부, BMI와 혈정 알부민 수치, WBC, 혈소판 수치, INR, PIT, GOT와 GPT, APACHE 2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또한 처치 전의 수정된 구강사 정지 침점 수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스테로이드 사용 유무와 항 웅고제 사용 유무, PT(%)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여 동질 하지 않았는데 탈락하지 않은 군은 스테로이드를 6명(16.7%)만 사용한 반면 탈락한 군은 9명(30.0%)이 사용하였다. PT(%)는 탈락하지 않은 군은 평균 88.45%인데 반해 탈락한 군은 75.45%이었다.

 

구강간호

 

논의

본 연구는 중환자에게 칫솔질을 이용한 구강 간호 구강상태 증진과 인공호흡기 관련 폐렴 예방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고자 시행되었으며 구강간호 용액으로 0.1% 클로르헥시딘을 사용하였다. 연구에서는 소독액을 클로르헥시딘을 이용하고 구강간호의 방법으로 칫솔질과 솜을 이용하였으며, 일회용 인공호흡기와 재사용 인공호흡기 회로를 사용하여 다제내성균의 발생률을 비교하였는데 칫솔질을 이용한 구강간호 방법과 일회용 인공호흡기 회로를 사용한 군에서 다제내성균의 발생이 유의하게 낮았다. 그러나 클로르헥시딘을 이용한 구강 간호, 칫솔질을 이용한 구강 간호와 두 다지를 함께 사용하는 구강 간호를 시행하여 효과를 비교하고자 했던 Monro, Grap, Jones, Mcclish과 Ses-sler의 연구에서는 칫솔질하여 치태를 억지로 제거하는 것이 구강 내, 성문 하 분비물에서 폐로 더 큰 균의 집락의 이동을 제공할 수도 있다고 하였다.

 

그리고 클로르헥시딘은 기존에 폐렴이 없었던 내 외과, 신경과 lCU 환자들에게 초기 VAP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었다고 하였다. 하지만 칫솔질은 VAP를 감소시키지 않았고 이 둘의 결합 또한 클로르헥시딘을 단독으로 사용하는 것보다 나은 결과를 보이지 않았다고 하였다. 본 연구에서 클로르 헥시딘을 소독액으로 사용하였고, 칫솔질을 시행한 실험군과 솜과 거즈를 이용한 대조군에서 구강상태와 VAP의 발생률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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