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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상태 및 인공호흡기 관련 폐렴에 미치는 효과

by hotnews119 2021. 9. 9.

구강상태 및 인공호흡기 관련 폐렴에 미치는 효과

서론

연구의 필요성


의식이 없는 환자나 산소를 흡입하는 환자, 구강으로 기도삽관이 되어있거나, 기관 절개술을 한 환자 및 경관 영양을 하는 환자들은 침 분비 자극이 줄고 정상적인 타액선의 작용이 일어나지 않아 침에 의해 구강 내부가 세척될 기회가 없고 세균이 자라기 쉽기 때문에 이들 환자에게 구강 간호를 제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중환자는 기도 개방성 유지를 위해 기관 내 삽관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구 인두의 세균 집락(oropharyngeal colo-nization)이 형성되고, 점액분비가 괴도 하게 증가되어 병원성 폐렴이나 인공호흡기 관련 폐렴(Ventilator-associated pneumonia: VAP)의 발생 위험이 높다. VAP는 기계 환기를 하고 있는 환자의 9% ~ 68%에서 발생하고 특히 면역이 억제된 환자에게서 사망률은 33% ~ 71%로 더욱 높게 나타나 VAP 치료를 위해 환자들이 재원기간이 연장되며 추가 비용이 발생된다

 

VAP의 가장 큰 위험요소

 

Garcia 는 한 연구에서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는 환자들에게 있어서 VAP의 가장 큰 위험요소는 구 인두 세균 집락이라고 하였으며 Rello에 의하면 인공호흡기 적용 환자들은 중환자실 입실 24시간 이내에 구강 내에 녹농균(Pseudomonas aeruginosa), 아시네토박터(Acinetobacter baumannii),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 상구균(Methicillin Resistant Staphlyococcus Aureus:MRSA)과 같은 병원균이 집락회를 이룰 수 있다고 한다. 기관 내 균 집락의 경로를 조사한 연구에 소 Cardenosa-Cendrero 등 은 기계 환기를 시작한 첫째 날 110명의 환자 중 80명의 환자에게 기관 내 세균 집락을 발견함으로써 VAP 발생이 유발되었다고 하였다.

 

구강간호

 

중환자들에게 있어서 구강 간호의 중요성은 침상목욕과 함께 기본간호로서 강조되어 왔는데도 불구하고 중환자를 위한 구강 간호에 대한 지식부족과 체계화된 프로토콜, 경험적 증거를 통합하는 것이 매우 부족하며 이러한 근거 기반 가이드라인 부재에 따른 결과로 중환자실 간호사들은 그들의 개인적인 경험에 따라 구강 간호를 수행하고 있다. 

 

치태 제거 칫솔질이 효과적

선행 연구를 살펴보면 많은 간호사들이 구강 간호를 할때 칫솔질보다 스펀지 막대(foam stick)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내과중환자실, 외과중환자실, 신경계중환자실 간호사들이 기도삽관하지 않는 환자의 54.4% 기도 삽관 환자의 91.5%에게 foam stick의로 구강 간호를 제공한다고 하였다. 그러나 치태 제거에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것은 칫솔질이며, 선행연구결과 극소적 항균제인 클로르헥시딘을 사용한 구강 간호가 중환자실 환자의 구강건강을 증진시키며 폐렴을 포함한 병원감염의 발생을 감소시킬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클로르헥시딘은 건강한 사람들이 치은염을 치료 및 예방하고 치태를 억제하기 위해 많이 사용하는 광범위 항균제로써 미생물의 세포를 손상시키며 그람 음성 간균. 그람 양성 간균 및 yeast에도 효과적으로 최대 12시간까지 효과가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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