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짝뚜짝 주말시장 vs 쑤언 룸 야시장

방콕 짝뚜짝 주말시장 VS 쑤언 룸 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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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뚜짝 주말시장 Chatuchak Weekend Market

태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재래시장으로 없는 것 빼놓고는 다 있는 최대 규모의 시장이다. 짜뚜짝 주말 시장은 말 그대로 토, 일요일의 주말만 문을연다. 더위를 무릅쓰고 이곳에 모이는 이유는 저렴하고 재미있는 물건들을 고르기 위해서 인데 조금이라도 발품을 팔면 좀더 좋은 물건을 좀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따. 방콕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는 일상용품이나 동식물까지 구입 가능하고 관광객들에게는 선물이나 인테리어 소품, 식기, 옷, 타이 스타일의 다양한 물건들의 유혹을 떨쳐 버릴 수 없는 곳이다. 시장안에서 식사라도 즐길 수 있으며 군데군데 생과일쥬스, 커피, 과일 등을 파는 식당들도 많으니 쇼핑 중 찾아오는 배 속의 앙탈은 걱정을 안해도 될 듯하다.

짜뚜짝 주말 시장은, 15,000개의 크고 작은 삼점들이 모여있어, 하루 종일 다녀도 다 볼수 없을 만큼 거대한 규모라는 것을 잊지말고, 알차고 재미있는 쇼핑이 되기 위해 조금이나마 덜 고생하기를 바란다. 더위를 피해 아침9시 정도 부터 쇼핑을 한다면 더위가 몰려오기 전에 시작하는 장점이 있지만 상점들이 모두 문을 안 열었기 때문에 완벽한 쇼핑은 아쉬울 수 있다. 오전 11시 정도에 방문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다느 너무 넓기 때문에 수박 겉핥기식으로만 본다해도 2~3시간은 기본으로 돌와바야 하니 다른 스케줄이 있다면 적절한 시간 할애가 필요하다.

• 매주 토,일요일 
• 09:00~17:30
• MRT 깜팽펫 역에서 바로, BTS 머칫역에서 도보 7분, 방콕 시내 중심부에서 차로 40~60분 (교통 상황에 따라 다름)

짜뚜짝 주말 시장 돌아다니는 법

짜뚜짝은 무작정 돌아다니다 보면 더위와 복잡함에 지치기 쉽다. 특히 짜뚜짝을 처음 방문한다면 미리 무엇을 돌아볼지 계획을 하고 도는 편이 합리적이다. 워낙 큰 규모이기 때문에 헤매는 시간이나 불필요한 쇼핑까지 감수해야 하니 먼저 사고 싶은 쇼핑 아이템들이 몰려 있는 섹션부터 가는 것이 좋다. 더 자세한지돈느 시장 안에 위치해 있는 인포메이션에서 받을 수 있다. 시장은 여러 섹션으로 크게 나누워져 있다. 우선 도착하면 어느 섹션에서 무엇을 파는지 확인한 후 섹션 방향으로 이동하면 된다. 원하는 섹션으로 이동 후 더 작은 골몰은 Soi로 구분되어 있다.

 

쑤언룸 야시장 Suan Lum Night Bazaar

2001년 새롭게 오픈한 방콕 시내의 야시장 중 하나. 아유타야, 쑤코타이, 롭부리 존과 아웃렛 존에서 다양한 물건들의 쇼핑이 가능하며 레스토랑, 라이브 공연과 함께 시원한 맥주와 식사까지 가능한 확 트인 푸드 코트, 마사지 숍까지 들어서 있어서 하루종일 관광으로 지친 저녁에도 쉴 틈을 주질 않는다. 대부분의 쇼핑 아이템은 짜뚜짝과 다른 시장에서도 볼 수 있는 것들이지만 늦은 저녁까지 안전하고 자유롭게 쇼핑을 즐길수있단느 것이 야시장의 장점이다.

 

태국 스타일의 중저가 아이템을 다루는 4,000여 개의 작은 숍들이 옹기종기 모여 장사를 하는데, 가격은 흥정을 해야 한다. 옷, 악세사리, 앤틱, 가구, 스카프, 핸드메이드 제품 등이 구성되어있다.

• 19:00~24:00
• 연중무휴
• MRT 룸피니역 3번출구 바로앞

쑤언룸 야시장 돌아다니는법

섹션이 4개 정도로 규모가 크지 않기 때문에 특별히 헤맬 일은 없다. 가게별로 오후3시~4시에 오픈하는곳도 있지만 대부분 저녁7시 이후에 문을 열기때문에 모든 일과를 마치고 쇼핑을 나와도 좋다. 짜뚜짝 주말 시장과는 달리 주 고객층이 관광객이기 때문에 선물용이나 방문 기념으로 필요한 태국 스타일의 물건들을 많이 찾아 볼 수 있다. 흥정은 꼭 필요하다. 물건의 평균적인 가격을 알기 위해서는 2~3개 숍에서 가격을 물어 보고 최저 가격을 알아낸 후 그보다 낮은 가격을 흥정해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더위에 지쳐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유일하게 에어컨이 나오는 커피숍 Cafe Doi Tung 에서 시원한 아이스 커피를 마시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