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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포장마차 서민의 먹거리

by hotnews119 2021. 9. 25.

방콕 포장마차 먹거리

방콕에서는 정말 많은 길거리 노점을 만날 수 있다. 다양한 종류의 포장마차가 골목 대부분에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에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민들의 생활에서 빠질 수 없지만 간혹 위생 상태 때문에 이용을 꺼리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포장마차는 서민들의 간단한 식사대용이며 이곳의 간식거리를 좋아하는 여행자들도 많다. 한 끼 식사부터 음료수까지 종류도 무척 다양하다.

과일 노점

대체적으로 10~20B 정도면 얼음 위에 보관하는 시원한 과일을 맛볼 수 있다. 종류는 보통 수박, 파인애플, 구아버, 망고, 멜론 등이다. 더운 방콕에서 꼭 한 번은 먹어봐야 하는 열대 과일로 더위를 사냥해보자.

 

음료수 노점

더운 방콕에서 길을 걷다 보면 시원한 음료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이때 간단하게 마실 수 있는 태국 스타일의 차가운 차(차옌)를 파는 노점을 볼 수 있다. 허름하지만 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노점에서 비닐봉지에 넣어주는 태국 스타일의 차와 앞에서 직접 갈아주는 신선한 과일 주스는 무더운 방콕의 날씨에 꼭 필요한 청량제이다.

 

바나나 펜케이크 노점

밀가루 반죽을 멋지게 타닥타닥 쳐서 만든 로티를 살짝 끓는 기름 위에 얹고 그위에 바나나를 썰어 넣어 만드는 바나나 펜케이크, 자신의 취향에 따라 달걀 등을 추가할 수 있다. 카오 싼 로드 등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쌀국수 노점

방콕 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쌀국수인 '꾸에이 띠 여우'는 길을 지나가다 간편하게 한 끼 식사 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 쌀국수 노점은 언제나 비슷한 자리에서 비슷한 시간에 영업을 한다. 쌀국수 노점은 대부분 비슷해 보이지만 그 집만의 자랑할 만한 맛이 있으며 쌀국수에 들어가는 재료도 다양하다. 쌀국수의 국물 맛과 쌀국수 위에 살포시 얹어지는 고명을 선택해서 먹을 수 있다.

 

팟타이 노점

태국에서 가장 좋아하는 음식으로 뽑히는 팟타이. 태국 스타일의 볶은 국수로 간편하게 단 3분이면 완성되며, 식사 대용 또는 간식으로 먹을 수 있는 팟타이는 면도 골라 먹을 수 있다. 카오 싼 로드 애 서 밤낮으로 쉽게 볼 수 있는데 전통적인 팟타이와의 맛이 다르지만 그래도 노점에서만 맛볼 수 있는 잊을 수 없는 맛을 제공한다.

 

까이양과 쏘땀 노점

점심시간에 한 끼 식사 대용으로 좋은 쏨땀은 그린 파파야를 잘게 썰어 절구통에 넣고 매콤한 쥐똥 고추, 토마토, 라임, 땅콩, 마른 새우, 남쁠라 등을 넣어 살짝 다진 음식이다. 취향에 따라 쏨땀 타이, 새우를 넣은 쏨땀 꿍, 간장에 남근 게를 넣은 쏨땀 뿌 등을 골라 먹을 수 있다. 이런 쏨땀은 양념한 닭꼬치를 숯불에 구운 까이양과 함께 먹어야 제맛이다.

 

쌀국수 종류

태국어로 쌀국수를 '꾸에이 띠여우'라고 한다. 가게마다 그 집만의 독특한 육수와 고명의 맛이 쌀국수의 맛을 좌우하기 때문에 지나가다가 여러 가게 중에 가장 좋아하는 재료를 사용하는 집에서 주문을 하면 된다. 그리고 국물의 유무에 따라 국물이 있는 것을 남, 국물이 없는 경우는 헹이라 부른다. 포장마차 안의 재료가 즐비하게 걸려있거나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어서 태국말을 할 줄 모르는 사람이라도 정리되어 있어서 태국말을 할 줄 모르는 사람이라도 대략 짐작으로 어떤 재료를 사용하는지 쉽게 알 수 있다. 육수는 닭고기 육수와 대죄 고기뼈와 쇠고기 육수 등 다양하며 돼지 피나 소의 피를 이용하기도 한다.

 

  1. 쎈야이 남 까이 : 닭고기로 만든 맑은 육수에 잘 익힌 닭고기를 고명으로 얹은 쌀국수
  2. 센렉남 룩인 쁠라 : 생선으로 만든 어묵을 고명으로 얹은 쌀국수
  3. 느아 쁘어이 : 오래 끓인 쇠고기 육수에 잘 익은 부드러운 쇠고기를 고명으로 얹은 쇠고기 쌀국수
  4. 끼어우 남 : 돼지고기로 만든 작은 원탕과 노란 바이면을 넣어 먹는 완탕 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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